2025년 10월 29(수), 서구노인복지관 지역사회보호팀에서는 재가서비스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124명과 함께 가을 정취 가득한 통영으로 즐거운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신선한 바람과 따뜻한 햇살이 함께한 이날,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활짝 웃으며 정겨운 대화를 나누고 즐겁고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내셨습니다. 통영 케이블카를 타고 한려수도의 푸른 바다와 섬 풍경을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지었고, 삼도수군통제영(세병관)에서는 역사와 문화를 느끼며 깊은 감동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르신들은 "며칠 전부터 설레서 잠이 안 왔다", "좋은 사람들과 하루를 함께해서 행복했다", "통영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기분이 상쾌했다" 등 감사와 행복의 마음을 전해주셨습니다.

이번 나들이는 어르신들에게 활력과 웃음을 선물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서구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나들이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