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선생 류종현입니다.
방학 중에 우리 어르신들 잘 계십니까.
무술년 새해입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무술년은 무슨 일이던지 술술 잘 풀리는 연이라고요.
제발, 여러분들께서도, 제도, 우리나라도, 부산도 모두 다 술 술 잘 풀렸으면 참 좋겠습니다.
오늘 열어보니 2018년 상반기 수강자 합격자가 발표되었군요.
지난 번까지 계시던 분이 대부분이고 신입자도 계시군요.
옛 어르신들께서는 다시 만나 반갑고 새로 오시는 분들께는 미리 환영의 말씀을 드립니다.
비록 1주일에 단 한 번 뿐이지만, 우리의 만남은 참으로 귀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날마다 우리 남은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임을 확인하면서 어떻게 좀 더 값있게 보람있게 행복하게 살 것인가를 배우고 의론하고 다짐하면서 가장 유익한 시간을 가지는 한문시간이야 말로 우리 복지관 최고의 시간이라 감히 자부해 봅니다.
새해!
새롭게 맡아 운영해 주실 천태종의 운영진들께 많은 기대를 해 보면서 새해 무술년에는 관장님 이하 사무실 선생님들과 회원 어르신 여러분들과 저희들 선생님들이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정말 노인들이 행복하고 재미있는 노인복지관을 만들어 볼 것을 다짐해 봅시다.
여러분 !!!
새해 복 많이 만드시고 복 받을 빈그릇도 많이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