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소원 들어주기 프로젝트 <소원을 말해봐>

집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어르신

2월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시작된 휴관이 5월 현재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었지만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평소 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여러 수업을 듣고 친구분들과 식사하시고 탁구, 바둑, 노래 부르기 등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기시던 어르신들은 장기화된 휴관으로 인해 지루한 일상을 보내고 계십니다.

집콕생활의 장기화..

서구노인복지관에서는 장기화된 휴관으로 인해 어르신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다양한 마음방역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나 다가온 어버이날.. 평소 같았으면 복지관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으로 즐겁게 지내셨을 날에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떡과 카네이션을 직접 전달하는 것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의 소원은 무엇일까...?

어버이날을 포함해 많은 날들을 집에서 기다리시며 언제 다시 복지관을 갈 수 있을지만 손꼽아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고민하였습니다. 평소 어르신들의 작은 소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 휴관으로 인해 무료하고 지루한 일상을 보내고 있을 어르신들을 위해 전화 신청으로 다양한 소원을 접수하고 추첨을 통해 18명의 어르신들을 뽑았습니다.(관련영상 복지관UCC에 업로드되어있습니다.)

소원을 말해봐~!

어르신들의 소원은 생각보다 매우 소박하였습니다. 드시고 싶으신 음식 먹기(갈비찜, 회, 떡, 빵 등) 영양제 챙겨먹기(유산균, 잇몸염증치료제 등), 케이블카 타기, 필요한 물건(선풍기, 운동기구 등)등 소박하지만 귀여운 소원들을 모아서 직접 들어드리기로 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의 조그마한 관심과 사랑으로 어르신들의 소원을 들어드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후원담당 : 이수경 사회복지사(051-244-3541)

* 후원금 계좌 : 기업은행 098-087300-04-022(예금주 : 서구노인복지관)

* 현금전달, 계좌이체 또는 후원물품으로 기부가 가능합니다.

* 기부자님이 기부하신 소중한 후원금품은 법인세법 제 24조와 소득세법 제 34조에 의거하여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이 있습니다.